2006/03/18 2

하이여...하경씨?

안녕하세요? 오랜만이네요... 지난번 홈피 제작에 대해 비번을 잃어버렸다고 저보고 연락을 부탁한다고 하네요... 알려주면 감사....^^ 011-749-3059 김병렬입니다... 잊은건 아닐런지... 일산으로 가셨다구요... 드뎌 경기도민이 되셨군요....ㅋㅋ 알죠? 촌*이 되신거.... 지난번엔 성실씨가 촌*이 되셨던데.... 암튼 연락 주시구요.... 이 홈피 찾느라 고생한거 대충은 아시겠죠? 참 여전히 건승하고 있는거죠? 홈피가 부럽군요.... 나도 이런거 있음 좋겠다...^^

lounge 2006.03.18

아무 날도 아닌 날

하늘이 어둡다. 간밤에도 어두운 꿈을 꾸었다. 벌써 3일째다. 불행이 깨기 전에 먼저 일어나 아침마다 행복하다던가, 그런 말을 어디선가 보았던 기억이 난다. 나의 불행은 너무나 부지런해서 새벽녘이 되어서야 잠시 잠이 들었다가 먼저 일어나 나를 깨우는 형국이다. 쉴 새 없이 뛰어다니곤 칭얼대다 곯아떨어지는 아이들(아, 어제 경숙이네 아이들도 굉장했다. 역시 엄마들은 위대하다)을 보면, 확실히 해법은 생활의 패턴을 바꾸는 데에 있다. 오늘은.. 아무 날도 아니다. 흐린 날씨와 황사로 인해 어젯밤 이모와 축구하기-실은 공차기-를 고대하며 잠들었다는 조카녀석의 바램이 좌절되었을 뿐. 어쩌면 큰 조카녀석의 옷 사는데 따라가서 옷을 골라주다가 함께 밥을 먹을 것이고, 두 번쯤의 전화를 받고 한 번쯤의 거절을 하고 ..

lounge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