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전의원이 배신을 때려 정몽준 당으로 갔단다. 김근태는 후보단일화론으로 답했단다. 서울 시장 출마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왜 안좋은 예감은 틀리질 않는지. "몸을 던져 배신의 분명한 길을 제시한" 그의 변절소식을 전해주던 Zelkova40은, 열받아서 울화가 치민다고 소주를 마시러 가면서, 노무현이 김근태 후원회 가서 했다는 연설을 보내왔다. "제게 남은 시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제 상대 후보들과 하루라도 한번이라도 더 많은 토론을 해야하고 상대방이 불응하면 더 많이 TV에 출연해야 합니다. 당내 경선, 또 무슨 경선을 놓고, 무슨 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하면서 시간을 보낼 여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집니다. 거기에 또 네가티브가 나올 것입니다. 만신창이가 될 것입니다. 한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