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이 없을 수록 삶은 더 선량해진다" 라는 문장을 한동안 들고 있다가 내려놨습니다.
열정 없는 삶이란, 생존을 위한 전략으론 너무 무력해보이는 까닭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열정의 대상을 찾아낸다는 건 또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전 나의 마음을 잡아끌던 대상들을 호출해보기로 합니다.
들국화. 전인권이라는 이름이 그 중 하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모았던, 지금은 수중에 없는 엘피판 자켓들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아까워라... )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꿈꾸었던 생각은 참 아름다운 것이었는데...
"머리에 꽃을" 꽂는 세상이 얼마나 멋진 것이야, 감탄하던 나,
이젠 '주어야할 돈을 빨리 주는 일이 당연한' 세상을 꿈꾸게 되었으니...
(프리랜서로 일하며 받아야할 돈을 제 때 받지 못해 고생하는 내게, 며칠 전 사업한다는 후배가 그러더군요. "결국 자금 보유력이란 게 중요한 건데, 그건 받아야할 돈을 빨리 받고 주어야할 돈을 늦게 주는 거거든")
들리는 노래가 "머리에 꽃을" 입니다.
열정 없는 삶이란, 생존을 위한 전략으론 너무 무력해보이는 까닭입니다.
그렇지만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열정의 대상을 찾아낸다는 건 또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전 나의 마음을 잡아끌던 대상들을 호출해보기로 합니다.
들국화. 전인권이라는 이름이 그 중 하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모았던, 지금은 수중에 없는 엘피판 자켓들이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아까워라... )
그들의 노래를 들으며 꿈꾸었던 생각은 참 아름다운 것이었는데...
"머리에 꽃을" 꽂는 세상이 얼마나 멋진 것이야, 감탄하던 나,
이젠 '주어야할 돈을 빨리 주는 일이 당연한' 세상을 꿈꾸게 되었으니...
(프리랜서로 일하며 받아야할 돈을 제 때 받지 못해 고생하는 내게, 며칠 전 사업한다는 후배가 그러더군요. "결국 자금 보유력이란 게 중요한 건데, 그건 받아야할 돈을 빨리 받고 주어야할 돈을 늦게 주는 거거든")
들리는 노래가 "머리에 꽃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