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푸른 숲속에서 하얗게 빛나던 유니콘 무리를 봤어요.
유니콘 그림도 봤던 기억이 없는데, 너무나 선명한 그 영상이 잊혀지질 않네요. 꿈속에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었는데, 그러다 울리는 벨소리에 꿈을 깨버렸지요.
잘못 걸린 전화에선 어떤 여자분이 계속 "엄마다.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를 되풀이하더군요. 당신 딸 명희가 아니라고 주장해도 믿질 않고... 딸 목소리를 왜 모르시냐고 해도, "목소리가 딱 내딸이다" 라고 주장하던 아줌마.
전화번호 다시 확인해보시라 했더니, 내가 다 알아보고 전화하는 거다,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아마 딸이 좀 많이 서운하게 했나보던데, 결국 통화엔 성공하셨는지. ( 또 전화오면 어쩌지?)
눈부시게 빛나던 유니콘이 꿈속에 나타난 건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
유니콘 그림도 봤던 기억이 없는데, 너무나 선명한 그 영상이 잊혀지질 않네요. 꿈속에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었는데, 그러다 울리는 벨소리에 꿈을 깨버렸지요.
잘못 걸린 전화에선 어떤 여자분이 계속 "엄마다. 너 어떻게 그럴 수 있냐." 를 되풀이하더군요. 당신 딸 명희가 아니라고 주장해도 믿질 않고... 딸 목소리를 왜 모르시냐고 해도, "목소리가 딱 내딸이다" 라고 주장하던 아줌마.
전화번호 다시 확인해보시라 했더니, 내가 다 알아보고 전화하는 거다, 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아마 딸이 좀 많이 서운하게 했나보던데, 결국 통화엔 성공하셨는지. ( 또 전화오면 어쩌지?)
눈부시게 빛나던 유니콘이 꿈속에 나타난 건 어떤 이유가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