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사진 중 이런 거 있어요, 국화꽃 사이로 꿀벌들이 윙윙대는 거.
그 사진 보면서 떠올렸던 시가 있었거든요?
물론 언니는 정진규님의 글을 실어주셨지만.
네가 나는 곳까지
나는 날지 못한다
너는 집을 떠나서 돌아오지만
나는 집을 떠나면 돌어오지 못한다
...... 저녁이 오면
너는 들녘에서 돌아와
모든 슬픔을 꿀로 만든다.
우연히 지나간 수첩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길래...
지금 저녁이고 들녘에서 돌아와 모든 슬픔을 꿀로 만드는 분들은 혹 안 계신지...
저녁엔 달래 냉이 씀바귀 이런 거 좀 넣어 된장찌게 끓여드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그 사진 보면서 떠올렸던 시가 있었거든요?
물론 언니는 정진규님의 글을 실어주셨지만.
네가 나는 곳까지
나는 날지 못한다
너는 집을 떠나서 돌아오지만
나는 집을 떠나면 돌어오지 못한다
...... 저녁이 오면
너는 들녘에서 돌아와
모든 슬픔을 꿀로 만든다.
우연히 지나간 수첩을 뒤적이다가 눈에 띄길래...
지금 저녁이고 들녘에서 돌아와 모든 슬픔을 꿀로 만드는 분들은 혹 안 계신지...
저녁엔 달래 냉이 씀바귀 이런 거 좀 넣어 된장찌게 끓여드세요...
그리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