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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만난 오랜 인연

kalos250 2006. 6. 5. 18:17


여러 해 만에 만난 오랜 인연 Lovephoto
앳된 청년의 태를 벗고, 오렌지카운티레지스터의 사진기자증을 목에 걸고 늠름한 모습으로 LA에 나타난 그가, 두 팔을 벌려 미국식 큰 포옹으로 반겨주다.
누나도 이제 나이가 드는가보다, 라는 첫 마디에, 그가 리얼리즘적 가치를 추구하는 포토 저널리스트임을 실감.

사진은 너무나 한국적인 LA "난다랑"에서 대낮에 통닭과 생맥주를 시켜놓고 흐믓해하는 Lovephoto, 그가 그리워 마지 않는 Fineapple에게 보내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