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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애, 따오기

kalos250 2003. 8. 21. 13:04
.. 절절히 삶이 배어있는 우리의 옛노래들을 듣고 보면서 어린 날 나를 지탱해주었던 많은 부정의 힘들이 지금 이 나이쯤에서 긍정은 아니어도 따뜻함으로 내 가슴 안에 자리 잡는 것을 느꼈다...
      한영애,  Behind Time: A Memory Left At An Alley

              

한영애, 멀찍이서 만나봐도 그 깊은 내공이 느껴질 것 같은 멋진 가수입니다.  "어린 날"을 지탱해주던 부정의 힘을 다스려,  이제 따뜻한 가슴으로 노래 부른다는 ... 그의 콘서트를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해보는 오늘입니다. 충족되지 아니한 욕망들이 참 많아 하고 싶은 일이 참 많습니다. 아직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