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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자음악평]어머니 우시네 - Malo

kalos250 2003. 8. 7. 09:14
어머니 우시네 봄날 비 오듯
어머니 우시네 꽃잎 지는데
어머니 우시네 고요한 세상 세월 저무네
어머니 우시네 비 그친 저녁
어머니 우시네 다시 꽃 지고
어머니 우시네 불꺼진 세월 머무네
지난 날 내 손에서 모래처럼 흘려버린
그 많은 시간들이 내 것 아닌 것 같아
꽃처럼 어여쁜 날 속절없이 흘렀구나
날 떠나버린 그 시간들을 어디서 다시 만날까

"20자가 아니면 어떠하리.가사 그대로 옮기면 어떠하리. 감히 평은 무슨 평. 가락과 노랫말이면 그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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