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nge

기우제

kalos250 2006. 2. 18. 16:05
기우제를 지내는 인디언의 춤이 유효한 건 비가 올 때까지 춤을 추기 때문이란다.
섬머 캐치라는 별 볼일 없어보이는 영화를 케이블채널에서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 이 말에 귀가 쫑끗해졌다.
메마른 땅에 비를 소원하듯 그렇게 간절한 소망을 품는 일은,
무릇 이와 같아야할 거라는 생각.
비가 올 때까지, 멈추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