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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웃어봐요.

kalos250 2003. 5. 22. 13:01
닭을 많이 키우는 사람이 있었대요.
근데 이 사람은 집에 손님이 올 때마다 닭을 잡아 대접을 하는 거에요.
마침내 닭 세마리가 남았답니다.
앞으로 자신들의 운명에 대해 주인과 상의했어요, 진지하게.
좋아, 내가 구구단을 낼테니까 잘 대답해 봐. 잘 맞추면 잡지 않으마.
3,4?
12! (빨리 대답했어요)
5,7?
35! (또 재빠르게 대답했답니다)
삼천칠백육십오 곱하기 칠천팔백오십삼?
물 끓여~~~ 임마!  

*

달리기 시합 (퍼온 글)

토끼와 거북이 달리기 시합을 했다. 그런데 토끼가 자는 바람에 졌다. 경상도 달팽이가 토끼에게 다가왔다.
경상도 달팽이 : 니 까북이한테 즌나. 우미 아깠네.
토끼 : 우씨~~ 너~~.
토끼는 화가 나서 달팽이를 차버렸다. 토끼는 3년 동안 달리기 연습을 했다. 다시 거북과 시합을 했지만 또 자는 바람에 졌다. 그때 다시 나타난 경상도 달팽이가 하는 말. "시방 니가 나 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