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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결국,

kalos250 2003. 9. 25. 16:46
뻗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적지 않다보니,
한 이틀 연속 운동 좀 했다고 체력이 바닥나 버리네요.
갖은 야채를 넣고 맛있는 카레를 만들어 푸지게 먹고 나니
봄도 아닌데 잠은 왜 이리 쏟아지는지...
계속 까무룩 잠이 들었다 전화벨소리에 벌떡 일어나서 컴앞에 앉았다가,
그러고 있네요.
날도 이렇게 좋은데, 나가서 노는 건데...
술먹고 뻗느라 약속을 파기한 누구는 반성하라.
그냥 노래나 한 곡 듣고 가세요...

아마도 사랑하는 일에 힘들어하는 많은 여성들이 듣고 싶어하는 고해가 아닐까 하는....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