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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으~
kalos250
2005. 11. 5. 16:05
술 마시는 횟수가 줄어듬에 따라 친주성 (親酒性)도 줄어드나봅니다.
지난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과 가진 간밤의 술자리에서 그 달달한 오가피 동동주(이름이 맞나..)가 마침내 일을 저질렀던 모양입니다.
암실에서 현상액속의 인화지 위에 서서히 떠오르는 상처럼 하나 둘 살아나는 장면은 명확한 망신살이고 여러 사람에게 민폐가 되었던 듯하니.. 고맙고 미안하고 창피한 생각에 맘이 몸과 함께 심히 쓰리고 아픕니다.
이러다 술 때문에 사람과 인연을 끊어야하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
아무래도 술과는 인연을 끊어야할 지도...
그게 힘들더라도, 당분간은 술, 이란 발음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술, 마시자 혹은 술, 사겠다 라고 맘먹고 계신 분들은 당분간 자제해주시길.
술 한잔 하자 라는 말 대신 따끈한 국밥 한 그릇 하자, 이런 말은 어떨지..
지난 프로젝트를 함께 했던 사람들과 가진 간밤의 술자리에서 그 달달한 오가피 동동주(이름이 맞나..)가 마침내 일을 저질렀던 모양입니다.
암실에서 현상액속의 인화지 위에 서서히 떠오르는 상처럼 하나 둘 살아나는 장면은 명확한 망신살이고 여러 사람에게 민폐가 되었던 듯하니.. 고맙고 미안하고 창피한 생각에 맘이 몸과 함께 심히 쓰리고 아픕니다.
이러다 술 때문에 사람과 인연을 끊어야하는 일이 발생하기 전에
아무래도 술과는 인연을 끊어야할 지도...
그게 힘들더라도, 당분간은 술, 이란 발음을 하지 않기로 합니다.
술, 마시자 혹은 술, 사겠다 라고 맘먹고 계신 분들은 당분간 자제해주시길.
술 한잔 하자 라는 말 대신 따끈한 국밥 한 그릇 하자, 이런 말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