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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kalos250 2002. 11. 25. 14:47
오랫만에 가슴을 조이며 티비앞에 앉아보았고,
기분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속내를 감추지 못하는 두 후보의 상반된 표정을 지켜보면서,
해사해진 얼굴의 노후보가 발음하는, 규칙을 지키는 정치인, 위로, 희망  이런 단어들을 들으면서,
요지부동이던 붉은 신호등이 푸른 빛을 보여줄것 같아
기분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