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불편한 몸으로 나와 맛난 영양식 점심을 사준 혜영이에게 소개시켜준 유쾌한 책. (잠깐 대화 중에 나왔던 위로의 방식-직접적 방식과 간접적 방식-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후자에 탁월한 책이다. 혜영이가 요즘 읽고 있던 공지영류의 책이 전자라고 볼 수 있겠지) 표지사진을 다운받으려 알라딘에 들어갔더니, 독자서평도 재밌다. http://www.alad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91402011#letsLook 이제 기나긴 혁명은 우리에게 예전보다 많이 '자유롭고, 불순한 상상력'을 요구합니다. 그 '자유롭고, 불순한 상상력'으로 감추어진 것들을 꿰뚫어보고 더 나은 세상이 가능하다는 '즐거운 상상력'으로 바..